불확실성의 시대, '올라운드 투자법'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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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투자 환경은 이전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세계로 진입했다.
'올라운드 투자'는 스포츠의 올라운더처럼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이다.
리딩방 VIP 회원 가입비로 수백만 원을 날리고, 감정에 휘둘린 투자로 손실을 겪었던 그는 '예측보다 대응, 감정보다 시스템'이라는 원칙을 통해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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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투자 환경은 이전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세계로 진입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2% 이상 급락하거나 10% 넘게 급등하는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 한국 주식, 비트코인 등 자산 간 동조화도 심화되면서, 전통적인 투자 상식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과거처럼 특정 국가나 섹터에 집중하는 전략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유연한 자산 배분과 상황 대응이 필수인 시대다.
이런 혼돈 속에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자 수 1위를 기록 중인 ‘재테크농부’가 제시하는 투자 전략을 담은 책 <재테크농부의 올라운드 투자>가 출간됐다. ‘올라운드 투자’는 스포츠의 올라운더처럼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이다. 상승장에서는 성장 자산에 집중하고, 하락장에서는 현금이나 방어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식의 기민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핵심이다. 금리 인하 시 채권 보유를 확대하거나, 특정 산업이 부각되면 비중을 늘리는 식이다. 주식·채권·현금뿐 아니라 금, 부동산, 암호화폐까지 포함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저자의 설득력은 실제 투자 경험에서 나온다. 리딩방 VIP 회원 가입비로 수백만 원을 날리고, 감정에 휘둘린 투자로 손실을 겪었던 그는 ‘예측보다 대응, 감정보다 시스템’이라는 원칙을 통해 다시 시작했다. 그 결과 엔비디아 17달러, 테슬라 33달러, 팔란티어 16달러 등 저가에 우량 종목을 매수해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완성된 올라운드 투자 전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복리를 단순한 장기 보유가 아닌 ‘큰 손실을 피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쌓는 구조’로 재정의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책은 실용적이다. 손절 -8%, 익절 +20% 같은 명확한 수치 기준은 물론,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와 브로드컴 같은 성장주의 복리 계산법, 레버리지 상품 투자법까지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추상적 철학이 아닌 당장 내일 적용 가능한 전략서다. ‘완벽한 타이밍’보다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계적 리밸런싱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투자의 방향을 잃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현실적인 나침반이 돼 줄 수 있을 것이다. 예측보다 대응, 감정보다 구조, 운보다 원칙을 중시하는 전략은 변동성이 일상화된 지금 같은 시대에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설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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