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현장서 발견된 시신, 캠핑장 실종 10대…DNA 감식 결과 일치

박홍기 2025. 7.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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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수해 현장 인근에서 수색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본부

경기 가평군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DNA 분석을 통해 10대 실종자 A군으로 최종 확인됐다. 실종된지 5일 만이다.

경찰과 수색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을 거친 DNA 분석 결과, 발견된 시신이 지난 20일 캠핑 중 실종된 일가족 중 둘째 아들인 A군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A군의 시신은 실종 장소인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약 9km 떨어진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발견됐다. A군은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하던 중 폭우로 실종됐다.

한편 가평 폭우 실종자 가운데 A군의 어머니와,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총 2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수색 당국은 남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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