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넘게 몰렸다”…민생 지원금, 신청 나흘 만에 5조 지급

임성원 2025. 7.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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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수령 최다
서울 시내 한 음식점 메뉴판에 민생회복 지원금 안내 모습. [사진=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신청일인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상자 57.1%가 신청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는 2889만8749명이며, 지급금액은 5조2186억원이다.

지역별로 전남과 제주는 신청률이 동일한 53.2%(전남 94만3325명, 제주 35만1996명)로 비교적 저조했다. 서울에서는 대상자 대비 57.0%인 520만3626명이 신청했다.

지급방식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는 2140만7627명, 선불카드 254만3600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444만6475명, 지류 50만1047명이다.

이번 지원금은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는다. 금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말부터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마감 기한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지급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이뤄진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카카오페이 간편결제와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수령은 자치단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자 한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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