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느꼈다”···김은혜 의원 의정보고회 지역주민들 ‘호평’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서 열려
700여명 운집·지역 현안 ‘소통’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 실천 ‘약속’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웃 주민의 권유로 지난 19일 오리역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의정보고회에 다녀온 한 주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남긴 말이다.
지역주민·김은혜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700여 명의 주민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고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분당의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주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주요 이슈는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분당재건축, 분당과학고 유치 등이었다.
오리역복합개발과 관련, 김은혜 의원은 대표적 화이트존 개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일본의 ‘아자부다이 힐스’ 영상을 소개하면서 오리역을 분당의 관문이자 핵심 생활축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의원은 “오리역 복합개발은 현재 국토교통부·성남시·현대자동차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용역이 진행 중이며, 현대차는 민간자문단에 참여해 교통·문화·기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공간 조성을 함께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이 주축이 된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주거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개발에 더해 SRT 복복선화가 목표대로 국토교통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SRT 오리역 신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이어 내년에 계획된 ‘한국형 화이트존’ 지정이 확정되면 오리역 복합개발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분당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을 이뤄냈고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을 통해 노후 도시에서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김은혜 의원은 의원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분당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으로 활약하며 재건축 조합원 동의율을 완화하고 주상복합 재건축 시 오피스텔 외 업무·문화시설을 공급 가능하게 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재건축 부담금 폐지법안, 재건축하이패스법(재건축 촉진 특례법), 종합부동산세 폐지법안 등을 대표발의했고 인허가 절차 단축, 용적률 상향, 조합설립 요건 완화, 재건축 사업성 강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분당과학고 유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분당과학고 최종 승인’을 이끌어내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총선 공약을 실현했다. 분당과학고 최종 확정 이후에도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에 지역 학생 40% 우선 선발과 과학중점고 추가 지정을 건의하고 기업 연계 과학교육 확대, 일반고와의 기자재 공유, 과학특화 수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의 경우 지난 21일 분당고가 ‘과학중점고로 추가 지정되면서 과학고와 일반고를 연계하는 과학특화 교육도시로 나아갈 기반이 확보된 상태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수내교 전면 개축, 분당선 3개 역(미금·수내·오리) 대합실 리모델링, 스마트쉼터 설치, 토끼굴 개선 등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김 의원의 설명과 주민들과의 소통도 이뤄졌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분당동 복합문화복지관의 경우 과거 시위 현장과 현재 사업이 확정된 이후의 변화가 교차되는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들도 있었다”며 “해당 복지관은 김 의원과 남동발전, 성남시의 협의를 통해 확보된 지역 협력 모델로 어르신·청소년·가족 모두를 위한 문화·복지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은혜 의원은 “거친 손을 잡아주신 주민 여러분의 온기가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초심으로, 실천으로 신뢰를 증명하는 책임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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