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0원짜리 갈치구이 시켰더니 달랑 ‘한 토막’?…돌아온 사장의 답변은 [잇슈#태그]

KBS 2025. 7.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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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누리꾼이 인터넷에 올린 사진입니다.

접시 위에 갈치구이 한 토막이 놓여 있고, 가격표에는 만 8천 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누리꾼은 경기도의 한 횟집에 갔다가 손바닥만 한 생선 한 토막이 나오길래 주문한 갈치구이가 맞는지 물었다는데요.

그러자 가게 주인은 "갈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일부러 큰 걸로 준 것"이라며 "다른 데 가도 다 이렇다"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갈치 한 토막이 치킨값이라니,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도 있었고,

"요즘 갈치 진짜 비싸다"며 치솟는 물가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이른 폭염으로 인해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앞바다에선 갈치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오종실/성산포 어선주협의회장(KBS 9시 뉴스, 7월 15일)]
"너무나 갈치 (어장이) 형성이 안 돼서 참, 울면서 출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헝클어 줘야 고기도 올라오고 수온도 내려갈 건데…."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1년 전보다 약 11% 감소한 84만여 톤으로,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 가운데 갈치 생산량은 26% 넘게 줄었습니다.

이상기온 현상이 지속될 경우 밥상 물가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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