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 출퇴근 30분대" GTX-D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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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교통 지도를 바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김포 장기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계양을 거쳐 GTX-B 노선과 연계되는 이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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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신축 단지 공급에도 관심 높아져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수도권 서북부 교통 지도를 바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김포 장기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계양을 거쳐 GTX-B 노선과 연계되는 이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과 경기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김포~서울 구간 소요 시간이 약 2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해 김포골드라인 등 기존 철도와 도로의 혼잡도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는 5호선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어 추가적인 교통망 개도 기대된다. 이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호재가 하나둘씩 물꼬를 트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GTX-D 노선이 장기역에 들어오는 것은 확정이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새로운 후보로 떠오른 만큼 가까운 북변, 사우, 풍무 등의 권역도 GTX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며 “앞서 GTX-A 노선이 개통한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보면, 신축 아파트 위주로 아파트값이 급등한 사례가 있다 보니 이번 GTX-D 노선 예타 통과로 인한 기대감이 김포 전역에 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실제 김포는 신축 아파트 위주로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전용 84㎡는 지난 6월 한 달 전보다 3000만원 오른 7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호가가 7억9000만원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북변동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과거 김포라는 입지 때문에 망설이던 서울 거주자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매수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GTX 호재를 온전히 누리면서도 아직 가격 경쟁력이 있어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규 분양을 앞둔 곳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장 하반기에는 김포 동쪽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대원은 북변2구역에서 612가구 규모의 ‘칸타빌’ 브랜드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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