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70%' 북한도 무더위에 허덕인다…27일까지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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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남한과 마찬가지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7월 27일까지 중부이남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무더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라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되는 기상수문국 통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과 만포시, 덕성군, 무산군, 김정숙군을 비롯한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높아지고 일평균 상대습도도 7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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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는 해수욕장에서 맥주 마시는 북한 주민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1/20250725102217401kygv.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도 남한과 마찬가지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7월 27일까지 중부이남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무더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라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되는 기상수문국 통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이남의 여러 지역과 만포시, 덕성군, 무산군, 김정숙군을 비롯한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높아지고 일평균 상대습도도 7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천내군, 금야군, 온성군을 비롯한 강원도,함경남북도의 국부적인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고온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은 "사람들 속에서 일사병, 열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할 때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고 음료를 자주 마시며 노인들과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삼가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반도를 덮친 폭염은 장마전선이 평년보다 빨리 물러나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상수국문은 올해 장마 시작 날짜가 평년(7월 13일)에 비해 보름 빠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기상수국문은 장마가 빨리 시작한 이유에 대해 "북서태평양 서부의 바닷물 온도가 평년에 비해 약간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이 수역에서 장마 전선의 형성과 이동에 영향을 주는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빨리 강화된 데 있다"라고 설명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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