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레전드' 헐크 호건, 심정지로 자택서 사망…향년 71세 [할리웃통신]

은주영 2025. 7.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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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링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테리 진 볼레아)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미국 TMZ 등 해외 매체들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4일(현지 시각) "이른 아침 플로리다에 있는 호건의 자택에 응급구조대가 출동했다. 통화 기록에 따르면 '심정지' 상황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호건이 등장하기 전까지 프로레슬링은 한정된 팬층만을 겨냥한 스포츠였다.

그는 레슬링 이외에도 영화나 TV 프로그램,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등 연예계 활동도 활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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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테리 진 볼레아)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미국 TMZ 등 해외 매체들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4일(현지 시각) "이른 아침 플로리다에 있는 호건의 자택에 응급구조대가 출동했다. 통화 기록에 따르면 '심정지' 상황이었다"라고 보도했다. 구조대가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호건이 오전 11시 17분에 사망했다. 타살이나 수상한 정황은 없다"라고 밝혔다. 

24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는 "헐크 호건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WWE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그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호건이 등장하기 전까지 프로레슬링은 한정된 팬층만을 겨냥한 스포츠였다. 그는 뛰어난 쇼맨십으로 아이들까지 사로잡으며 프로레슬링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특유의 굵은 팔뚝과 콧수염, 빨간 두건은 그의 상징이 됐다.

호건은 WWE 챔피언 타이틀을 최소 여섯 번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200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는 레슬링 이외에도 영화나 TV 프로그램,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등 연예계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는 최근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지만 "5월에 받은 목 수술로 인한 증상"이라며 부인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포함한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헐크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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