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덕현리 발견 주검 신원 확인…마일리 캠핑장 실종 11살 어린이

이승욱 기자 2025. 7.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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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던 주검은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남자 어린이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5일 "전날 발견된 실종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디엔에이(DNA) 감정 결과 7월20일 마일리에서 실종된 11살 남자 어린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9시33분께 가평군 상면 덕현리 계곡에서 ㄱ군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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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4명 중 2명 사망·1명은 실종 상태
22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서 수해로 캠핑장이 파손되어 있다. 연합뉴스

경기 가평군에서 발견된 신원을 알 수 없던 주검은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남자 어린이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5일 “전날 발견된 실종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디엔에이(DNA) 감정 결과 7월20일 마일리에서 실종된 11살 남자 어린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9시33분께 가평군 상면 덕현리 계곡에서 ㄱ군을 발견했다. ㄱ군은 부모와 형 등 가족 4명과 마일리 캠핑장을 찾았다가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로 실종됐다. ㄱ군의 아버지(40대)은 20일 오전 4시20분께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대보교에서 다리 구조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고, ㄱ군의 형 ㄴ군은 캠핑장 현장에서 다리 등을 다친 채 발견됐다. ㄱ군의 어머니(40대)는 아직 실종 상태다.

극한호우 인명피해 현황

이로써 가평군 폭우 피해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남은 실종자는 ㄱ군의 어머니와 덕현리에서 실종된 1명 등 2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인원 886명과 장비 151대를 동원해 유관기관과 대보리, 덕현리, 청평댐 하류 등 3개 구역을 합동 수색하고 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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