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미 관세협상 타결 자신감…"걸림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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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시 고얄 인도 상무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할 자신이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고얄 장관은 현재 미국과 인도의 양자 관계와 무역 협상에 어떠한 걸림돌도 없다면서 숙련 노동자를 위한 H-1B 비자를 둘러싼 이민 규정은 협상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얄 장관은 인도가 미국과 가장 먼저 무역 협상을 시작한 국가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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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피유시 고얄 인도 상무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할 자신이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고얄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미국과의 협상 상황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나는 항상 자신 있다"고 답했다.
고얄 장관은 현재 미국과 인도의 양자 관계와 무역 협상에 어떠한 걸림돌도 없다면서 숙련 노동자를 위한 H-1B 비자를 둘러싼 이민 규정은 협상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매우 소중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인도의 자신감에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
미국은 인도와 중국을 동시에 적으로 돌릴 수 없는 지정학적 딜레마에 놓여 있다. 협상 지연은 인도가 중국·러시아와 더 밀착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건 미국 측에 상당한 부담이다.
또 인도는 미국 제약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능한 입지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 사용되는 복제의약품의 47%는 인도산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초기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약 부문을 제외하기도 했다.
고얄 장관은 인도가 미국과 가장 먼저 무역 협상을 시작한 국가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도 측은 포괄적인 무역 합의가 어렵다면 협상을 부문별로 쪼개는 것에도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양국의 협상은 몇 가지 핵심 쟁점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농업·유제품·유전자변형작물 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인도가 계속 저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7억 명이 넘는 농촌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이들의 생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장 개방을 거부한다. 인도 국영은행(SBI)은 유제품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면 연간 1조300억 루피(약 16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도는 24일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유럽연합(EU)과도 포괄적인 FTA 협상을 진행 중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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