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28년 만에 최고 성적 예약’ 한국, 이동근 앞세워 5-6위 결정전 진출

최창환 2025. 7.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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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8년 만이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5-8위 결정전에서 루마니아를 94-72로 완파했다.

이어 2025년 대회에서는 5-6위 결정전까지 오르며 28년 만의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체코를 상대로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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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무려 28년 만이다. 한국이 6위를 확보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5-8위 결정전에서 루마니아를 94-72로 완파했다.

이동근이 맹활약했다. 6개의 3점슛 가운데 4개를 성공하는 등 27점 9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한국의 골밑을 지켰다. 박성재(15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 김승우(14점 2리바운드 2스틸) 등도 제 몫을 했다. 한국은 이주영(14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화력을 뽐내며 총 14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1쿼터를 20-23으로 마친 한국은 2쿼터를 지배,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이동근, 박성재가 번갈아 3점슛을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에도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었고, 2쿼터 스코어 32-9를 만들며 전반을 52-32로 마쳤다. 분위기를 주도한 한국은 후반 내내 두 자리의 격차를 유지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6위를 확보했다. 이는 초대 대회가 열렸던 1967년 준우승, 1997년 5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은 서장훈, 현주엽 등이 활약했던 1997년 이후 8위만 두 차례 거뒀을 뿐 번번이 10위권 밖에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2017년 대회에서 21위까지 추락했던 한국은 코로나19 여파로 6년 만에 열렸던 지난 대회(2023년)에서 8위를 차지,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어 2025년 대회에서는 5-6위 결정전까지 오르며 28년 만의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체코를 상대로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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