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발각된 여성 임원 결국 사임

박형기 기자 2025. 7.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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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새싹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여성 간부가 결국 사임했다고 영국 BBC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길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앤디 바이런 아스트로노머 CEO와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인 크리스틴 캐벗이 다정하게 포옹하고 콘서트를 감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다음 날 CEO는 곧바로 해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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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BBC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새싹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여성 간부가 결국 사임했다고 영국 BBC가 25일 보도했다.

앞서 상대였던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에 의해 해고됐다.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길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앤디 바이런 아스트로노머 CEO와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인 크리스틴 캐벗이 다정하게 포옹하고 콘서트를 감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모습은 대형 전광판에 그대로 중계됐고, 이를 알아챈 이들은 황급히 얼굴을 가리고 몸을 숙였다.

행사 진행자는 이를 보고 "저 두 사람 봐라, 불륜을 저지르는 중이거나 그냥 수줍은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영상에 나오는 남녀가 바이런과 캐벗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틱톡에서 이 영상은 70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다음 날 CEO는 곧바로 해고됐었다.

공동창업자이자 제품 관리 최고 책임자인 피트 드조이가 새로운 CEO가 선임될 때까지 임시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CEO 경질에 이어 여성 임원도 결국 회사를 그만둔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AI 데이터 스타트업이다. 기업들에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애플, 포드, 우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8년에 설립됐으며, 투자자로부터 3억7513만달러를 유치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가치는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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