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폭염 경보’ 속 제초작업하던 40대 외국인 사망

김규현 기자 2025. 7.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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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속 제초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이 숨졌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낮 12시23분께 포항시 북구 한 야산에서 제초 작업 뒤 내려오던 네팔 국적 40대 남성 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포항에는 지난 22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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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 강남구 한 공사 현장에 ‘체감온도 경보\\\'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45분 작업, 15분 휴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폭염 경보 속 제초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이 숨졌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낮 12시23분께 포항시 북구 한 야산에서 제초 작업 뒤 내려오던 네팔 국적 40대 남성 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ㄱ과 일행들은 당일 새벽 6시부터 제초 작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은 33.6도였다.

포항에는 지난 22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지난 24일까지 4일 연속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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