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과 삼계죽 싸들고…안유성 명장, 이번엔 침수 피해 현장 달려갔다
김자아 기자 2025. 7. 25. 08:34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침수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 뉴스1 등에 따르면 안 셰프는 지난 18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이재민과 구호 활동 중인 군 장병을 위해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 총 35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이번 식사 지원에는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 조혜경 셰프도 함께 나섰다. 폭염 속 복구 작업을 마친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은 식사를 마친 후 셰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주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안 셰프는 나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안 셰프는 “호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직접 현장을 찾게 됐다”며 “음식을 통해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박재홍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함께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안 셰프와 조 셰프는 참사 때마다 현장을 찾아 음식 봉사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무안 제주항공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소방관, 군경 등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 식사를 전달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해 식사를 배식했다.
안 셰프는 “힘든 환경에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따뜻한 끼니 한 번 챙겨드리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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