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년 만에 첫 일본인 노린다” 에버턴, 구보 러브콜···모이스 감독 ‘최우선 타깃’ 본인도 EPL 입성 열망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매체의 보도에 일본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 온라인판은 25일 “147년의 역사가 유구한 에버턴이 사상 첫 일본인 선수 영입을 노린다”면서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구보를 이적 최유력 타깃으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에버턴 뉴스’를 인용하면서 “구보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열망하고 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적료로 약 3400만 파운드(약 63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이적 전문 매체 피차헤스는 23일 “에버턴이 스쿼드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구보가 윙어로서 활약할 가장 이상적인 선수”라고 보도했다. 다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한 구보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보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은 2029년 6월까지 유효하며,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 유로(약 963억 원)로 알려져 있다. 에버턴이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을지, 혹은 소시에다드가 보다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구보는 지난해부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엔 에버턴 이적설 외에도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의 관심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구보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에이전시도 독일의 대형 기업 스포츠360으로 바꾸면서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 입단 이후 137경기에 출전해 18골과 12도움을 기록했으며, 2022-2023시즌엔 9골 7도움, 그 다음 시즌엔 7골 4도움으로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구보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1군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을 거쳐 2022년 소시에다드에 정착했다. 이후 그는 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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