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54명 재산공개…윤석열 약 80억 신고

한은정 2025. 7.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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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오늘(25일) 관보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79억 9,115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작년 3월 공개된 재산 신고액과 비교해 5억 1,003만원이 늘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지난 3월 이뤄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대상자였으나 신고 기간에 구속 상태가 이어지면서 이번 퇴직재산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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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전 부총리 45억…논란됐던 미 국채 1억9,000만원 아직 보유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약 42억 6,000만원
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오늘(25일) 관보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79억 9,115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퇴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습니다.

작년 3월 공개된 재산 신고액과 비교해 5억 1,003만원이 늘었습니다.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대지 지분 26㎡와 164㎡ 건물은 작년보다 3억 8,000만원 오른 19억 4,800만원으로 잡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지난 3월 이뤄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대상자였으나 신고 기간에 구속 상태가 이어지면서 이번 퇴직재산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 전 장관은 45억 1,483만원을 신고했고 종전 대비 4,943만원이 증가한 금액입니다.

지난 공개 당시 논란이 됐던 1억 9,712만원 상당의 미국 국채도 여전히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 시장은 42억 6,370여만을 신고해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직 고위 공직자 중에선 이준일 주이라크대사가 52억 7,916만원으로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대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등 부동산 24억여 원과 부부 및 자녀 명의로 예금 27억여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사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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