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최경주, 시니어 오픈 1R 공동 3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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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5)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ISPS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선두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주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서닝데일의 서닝데일 골프클럽 올드 코스(파70·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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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5)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ISPS한다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85만달러)에서 선두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최경주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서닝데일의 서닝데일 골프클럽 올드 코스(파70·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시니어 투어에서 강자로 변모한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7언더파 63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최경주는 공동 3위에서 대회 2연패 기대감을 부풀렸다.
최경주는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년 전에는 이번 주와 다른 코스인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클럽(파72)에서 정상을 밟았고, 올해 바뀐 코스에서도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초반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3번홀(파4) 첫 버디로 만회한 데 이어 6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떨쳤다. 후반 들어 10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4번홀(파5)과 17번홀(파4) 버디를 골라내며 반등했다.
위창수(53)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2·3번홀(이상 파4) 연속 보기를 적었지만, 이후로는 버디만 5개를 보탰다.
이번 시즌 꾸준한 플레이를 펼친 양용은(53)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공동 42위(이븐파 70타)에 자리했다.
PGA 챔피언스투어에 처음 참가한 장익제(52)는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87위를 기록했다. 16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으나, 마지막 두 홀에서 '더블보기-보기'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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