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 향년 71세로 세상 떠나...사인은?

금윤호 기자 2025. 7. 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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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가 팬들과 영원히 작별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별세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953년생인 호건은 1977년 레슬링에 입문한 뒤 1980년대 중반부터 프로레슬링을 WWE 황금기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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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가 팬들과 영원히 작별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별세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향년 71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건은 미국 플로리다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출정한 구조대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WW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이자 WWE 명예의 전당 회원인 테리 볼레아가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라고 전했다.

1953년생인 호건은 1977년 레슬링에 입문한 뒤 1980년대 중반부터 프로레슬링을 WWE 황금기로 이끌었다.

2m의 거구와 화려한 쇼맨십으로 프로레슬링을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선 호건은 말굽 모양의 수염과 두건,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상의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호건은 WWE 월드챔피언 6회, WCW 월드챔피언 6회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2년 은퇴 이후에는 WWE 홍보대사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사진=AFP/연합뉴스,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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