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6km를 던졌다…키움 '에이스' 안우진, 9월 16일 소집해제 앞두고 라이브 피칭

맹봉주 기자 2025. 7. 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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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투구인데도 156km를 던졌다.

키움 설종진 감독 대행은 "최근 고양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을 봤다. 내가 직접적으로 안우진에게 뭐라고 하는 건 없다. 안우진 담당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에서 일을 진행하고, 보고만 해달라고 했다"며 "(안)우진이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다가 테스트를 하고 싶어서 고양야구장에서 던지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래서 가볍게 한 번 던져보라고 했다.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체크만 해달라고 했다. 복귀까지 약 한 달 반 남았다. 기분 전환으로 한 번 던져보라고 얘기했다"고 라이프 피칭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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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연습 투구인데도 156km를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가 복귀를 준비한다.

안우진이 최근 키움 2군 홈구장인 고양경기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먼저 지난 6월 22일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가벼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본격적인 투구는 지난 16일 있었다. 총 31구를 던졌다. 직구 평균 구속 152km, 최고 구속은 154km가 찍혔다. 슬라이더는 최고 143km까지 나왔다.

20일 한 차례 더 등판했다. 20구씩 2회 던지며 총 40구를 소화했다.

구속이 더 올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 슬라이더는 144km로 던졌다.

안우진은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2월 1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오는 9월 17일이 소집해제 일이다.

명실상부 키움 에이스이자 KBO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다. 2022년 30경기 196이닝 15승 8패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2.11로 그해 KBO 최고 투수로 등극했다. 탈삼진, 평균자책점 리그 1위였고 투수 골든글러브도 안우진 차지였다.

▲ 건강은 회복한 걸로 보인다 ⓒ 곽혜미 기자

돌아만 온다면 리그 최하위에 있는 키움 전력은 몰라보게 달라진다. 키움 설종진 감독 대행은 "최근 고양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을 봤다. 내가 직접적으로 안우진에게 뭐라고 하는 건 없다. 안우진 담당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에서 일을 진행하고, 보고만 해달라고 했다"며 "(안)우진이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다가 테스트를 하고 싶어서 고양야구장에서 던지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래서 가볍게 한 번 던져보라고 했다.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체크만 해달라고 했다. 복귀까지 약 한 달 반 남았다. 기분 전환으로 한 번 던져보라고 얘기했다"고 라이프 피칭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안우진 공에 대해선 높이 평가했다. "확실히 볼 회전수가 많았다. 공이 묵직하게 들어오더라. 멀리 떨어져서 봤는데도 좋아보였다"며 "최고 구속은 156km가 찍혔다. 나는 사실 걱정했다. 천천히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올해 등판한다면 정규 시즌 막판에나 가능하다.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결정된 건 없다. 본인은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다. 나도 한 번 1군에서 팬들에게 선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소집해제 2주 전부터 더 많은 체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몸 상태나 던지게 되면 언제 던지고 몇 개를 던져야 하는지 상의해야 한다. 지금으로선 아직 멀었다. 당장 우리는 경기를 해야 한다. 안우진 쪽에 무리하게 해서 부상만 생기지 말아달라고만 얘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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