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출생연도 끝자리 '5·0' 신청…"내일부턴 전국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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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의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 마지막 날인 25일 신청 대상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국민들이다.
주말부턴 전국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전국민의 42.5%인 2148만6000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고 3조8849억원이 지급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소비쿠폰 사용시한인 오는 11월30일까지 불법유통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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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의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 마지막 날인 25일 신청 대상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국민들이다. 주말부턴 전국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전국민의 42.5%인 2148만6000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고 3조8849억원이 지급됐다. 일자별로는 지난 21일 698만명, 22일 731만명, 23일 720만명이다. 1차 지급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 각 카드사나 앱, 콜센터, ARS, 은행 영업점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청 다음날 지급되고,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선별 과정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는 2차 지급(1인당 10만원 추가 지급)은 오는 9월22일 시작돼 10월31일 종료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30일까지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도 소비쿠폰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는 대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출생연도 요일제가 적용되는 건 이날이 마지막으로 다음날인 26일부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말엔 온라인만 가능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지자체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틀재인 22일 인천 남동구의 한 마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25.07.22.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oneytoday/20250725062105979rzpm.jpg)
최근 잇따라 발생한 속칭 '카드깡' 등 소비쿠폰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시작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소비쿠폰 사용시한인 오는 11월30일까지 불법유통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소비쿠폰 카드결제를 한 뒤 현금을 돌려주는 행위 △가맹점에서 실제 거래 없이 매출만 발생시킨 뒤 매출 발생액을 카드사·국가로부터 편취하는 행위 △소비쿠폰 할인판매를 빙자하는 개인간 직거래 사기 △소비쿠폰이 입금된 신용·체크카드 등 접근매체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 등이다.
이는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선불카드 15만원짜리를 13만원에 판다"는 등 다수의 소비쿠폰 판매글이 게시되는 데 따른 조치다. 경찰청은 범죄행위로 취득한 범죄수익금은 끝까지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하는 등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발급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 22일 고기류와 간편식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전날 GS25에서 국산 쇠고기 매출은 직전 달 같은 요일인 지난달 24일 대비 178.4% 급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도 같은 기간 △도시락(23.1%) △김밥(35.8%) △샌드위치(29.7%) 등 간편식 카테고리가 23.8%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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