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로봇 3대3 전술…중국군 '늑대로봇' 실전 합동훈련 공개

이창민 2025. 7.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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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늑대로봇'을 실제 병력과 함께 투입해 협공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15일 중국 국영 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돌격소총을 장착한 4족형 늑대로봇이 중국 인민해방군 76집단군 소속 보병부대원들과 함께 산악 지형을 기동하며, 수색·정찰부터 공격 지원까지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병사 3명과 로봇 3대로 구성된 '3:3 전술조'가 운용돼, 유기적인 인간-로봇 협공 체계를 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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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우인(CCTV7JUNSHI)

중국군이 '늑대로봇'을 실제 병력과 함께 투입해 협공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15일 중국 국영 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돌격소총을 장착한 4족형 늑대로봇이 중국 인민해방군 76집단군 소속 보병부대원들과 함께 산악 지형을 기동하며, 수색·정찰부터 공격 지원까지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로봇은 광학·적외선 센서로 주변을 탐지하고 병사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병사 3명과 로봇 3대로 구성된 '3:3 전술조'가 운용돼, 유기적인 인간-로봇 협공 체계를 시연했습니다. 로봇은 화력 엄폐, 물자 수송, 적 위치 식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전장 효율을 높였습니다.

중국군은 이러한 무인 전투체계 도입으로 “작전 중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술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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