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좀비딸'을 1000원에?…오늘부터 영화할인권 450만 장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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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 450만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 '좀비딸'(감독 필감성),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등 여름 시장을 겨냥한 국내외 기대작들이 극장에 속속 개봉하는 가운데 정부가 제공하는 영화 할인 쿠폰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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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할인 등 중복 적용 가능…1000원에 볼 수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부가 오늘(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 450만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 ‘좀비딸’(감독 필감성),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등 여름 시장을 겨냥한 국내외 기대작들이 극장에 속속 개봉하는 가운데 정부가 제공하는 영화 할인 쿠폰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영화관 할인쿠폰은 오는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씩 발급은 제한한다. 특히 정부가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 할인 혜택과 중복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과 내달 27일에는 일반 상영관 2D 영화 기준으로 할인쿠폰 중복 적용 시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오는 8월을 앞두고 여름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작품들은 할인권 수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주요작 중에선 지난 23일 개봉한 안효섭, 이민호 주연작 ‘전독시’를 비롯해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 ‘좀비딸’, 8월 13일 개봉하는 임윤아, 안보현 주연 ‘악마가 이사왔다’가 대표적이다. 외화 중에선 24일 개봉한 마블 영화 ‘판타스틱4’, 내달 22일 개봉할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국내 영화시장이 유독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전독시’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등 여름 성수기 도전장을 내민 한국 영화 작품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등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 남으려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2018년부터 2년간 연재돼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억 회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소설·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원작 IP가 있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모았던 리얼라이즈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한류스타 안효섭과 이민호,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해 개봉 전 이미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달성했다.
30일 개봉하는 NEW 배급작 ‘좀비딸’은 2018년부터 2년간 연재된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인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선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좀비물에 가족애란 보편적 정서를 녹여 전 세대 관객을 공략한다. ‘엑시트’(2019, 942만 명), ‘파일럿’(2024, 471만 명)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스크린 흥행 배우에 등극한 조정석이 주연이다.
CJ ENM이 배급한 ‘악마가 이사왔다’는 2019년 942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엑시트’의 여주인공이었던 임윤아가 이상근 감독과 재회한 가운데, 처음 안보현과 호흡을 맞춰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주요 기대작 개봉과 정부의 할인권 특수가 맞물려 위기의 극장가가 모처럼 되살아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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