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디지털 마케팅 회사 투자의견 낮춰…국내외 경기 둔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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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이 에코마케팅에 대해 분석한 '기다림이 필요' 리포트가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매도 부문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최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이 아마존을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으며 광고 부문에서는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15.2%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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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이 에코마케팅에 대해 분석한 '기다림이 필요' 리포트가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매도 부문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최 연구원은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둔화로 수요가 위축 중인 광고사업 업황에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에코마케팅에 대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은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시차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전략의 실행력과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이 아마존을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으며 광고 부문에서는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에코마케팅의 주력 사업인 광고와 D2C 브랜드(안다르·데일리앤코)에 실적 둔화 가능성이 있고 성장성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다르는 러닝웨어 제품군을 확장하고 싱가포르 2호점과 일본·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올해 하반기 이후로 예상됐다. 데일리앤코는 신제품 '치움'을 출시했으나 소비자 반응은 미온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초기 마케팅 비용 증가도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15.2%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만1500원으로 11.5%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변경했다.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구조적 성장 기반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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