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에 주춤하던 기업, "실적·호재에 오른다"고 전망한 보고서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이 RFHIC에 대해 작성한 '지분 증여 이슈 종결, 실적 호전으로 주가 오를 것' 리포트가 1월의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 1월 중순 해당 리포트를 발간하며 대주주 주식 증여 이슈로 단기 주가가 하락한 당시를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다. RFHIC는 지난해 12월 대주주가 2025년 1월 중 주식 일부를 증여할 것이라는 공시가 나오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주식 증여 때문에 주가를 누를 것이란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가 작용한 영향이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이를 악재 소멸이라고 해석했다. 당시 보고서에서 "대주주가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 주식 증여를 완료한 것으로 (시장에서) 판단할 가능성 높다"며 "이제는 확실히 주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안도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향후 부각될 이슈 등을 고려했을 때 RFHIC 주가는 오히려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확률이 높다고도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4차 산업 패권 전쟁 및 추가 주파수 경매가 이슈로 부상할 수 있고 삼성전자향 통신 부문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RFHIC는 통신·방산 장비 업체로 무선 통신과 방위 산업에서 활용되는 위성 통신 시스템과 제품 등을 생산한다.
하반기 이후 한국, 미국에서 신규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것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봤다. 해당 보고서 발간 이후 RFHIC 주가는 102% 상승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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