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 별세...향년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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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이 세상을 떠났다.
클리어워터 경찰청은 "오전 9시 51분경 클리어워터 소방서와 경찰서 직원들이 응급 신고를 접수하고 충돌했다. 신고 내용은 심장 마비였다. '헐크 호건'이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71세 주민 테리 볼레아 씨가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모튼 플랜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호건은 소수의 매니아들이 즐기던 프로레슬링이라는 엔터테인먼트를 가족 오락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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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TMZ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호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곧이어 프로레슬링 단체 WWE도 이를 확인해 발표했다.
호건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 의료진이 판단한 사인은 심장마비.

호건은 지난달에도 임종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의 아내 스카이는 남편이 혼수상태라는 루머를 부인했었다.
TMZ는 호건이 5월 목 수술을 받은 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호건은 소수의 매니아들이 즐기던 프로레슬링이라는 엔터테인먼트를 가족 오락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다.
1984년 아이언 셰이크를 꺾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면서 ‘헐크매니아’라는 이름의 대중문화 현상을 일으켰다.
1996년에는 악역으로 전환, ‘뉴 월드 오더(New World Order)’라는 이름의 스테이블을 결성하며 링 네임도 헐리우드 헐크 호건으로 변경했다. 이같은 변화는 더 많은 팬들을 레슬링으로 끌어들였다.
레슬매니아3에서 안드레 더 자이언트와 대결을 비롯해 레슬매니아18에서 드웨인 “더 락” 존슨과의 매치업까지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었다. 얼티밋 워리어, 랜디 새비지 등과의 대립도 화제를 끌었다.

2020년에는 NWO 멤버로서 다시 명예의 전당으로 돌아왔다.
영화에도 출연했다. 1982년 ‘록키3’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노 홀즈 바레드’ ‘서버번 코맨도’ ‘미스터 내니’ 등의 영화에 등장했다.
지난 2024년에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내 인생 최고의 태그팀 파트너”로 칭하며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르 공개적으로 드러낸 뒤 특유의 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WWE는 “대중문화계에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인 호건은 WWE가 1980년대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얻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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