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달’ 쿠폰지급 기준 완화, 2회만 주문해도 만원 쿠폰 펑펑

오상민 기자 2025. 7. 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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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 이용자들이 앞으로는 더 쉽게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소비자가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해야 지급되던 쿠폰 요건은 2회로 줄어든다. 1인당 월 1회였던 발급 제한도 없어져 반복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소비쿠폰은 2회 주문 후 다음 주문 시 1만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가 여름방학 기간 늘어나는 가정 내 배달 수요와 외식업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가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사업에는 울산페달을 비롯해 지자체 개발형 8개 앱(배달특급·대구로·배달모아·전주맛배달·배달의명수·배달e음·배달양산)과 민관협력형 4개 앱(땡겨요·먹깨비·위메프오·휘파람) 등 총 12개 앱이 참여 중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완화를 통해 여름방학 중 외식 수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외식업체들도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적극 입점하고 메뉴 가격이나 배달료를 할인하는 등 활성화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