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 압수수색…내일 이상민 소환

백운 기자 2025. 7. 25. 0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엄 선포문을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와 강 전 실장을 소환했던 특검팀은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사후 계엄 선포문 폐기 과정과 계엄 선포에 가담 내지 방조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내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은 물론,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경위를 캐물을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계엄 선포문을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계엄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 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장관은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에서 내란 특검팀 관계자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4일) 오전 한 전 총리 자택과 삼청동 총리 공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기소 혐의에 포함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폐기 과정에 연루돼 있습니다.

강 전 실장은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감추기 위해 계엄 선포 사흘 뒤 새 선포문 양식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이 선포문에 서명했다가 나중에 없던 일로 하자고 했고, 강 전 실장이 이를 윤 전 대통령에 보고한 뒤 선포문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와 강 전 실장을 소환했던 특검팀은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사후 계엄 선포문 폐기 과정과 계엄 선포에 가담 내지 방조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내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은 물론,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경위를 캐물을 예정입니다.

외환죄 혐의와 관련해 특검팀이 지난 20일 군 서열 1위인 김명수 합참의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의장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이 합참의 정상적 지휘 속에 이뤄졌는지와 드론사령부가 허위 보고를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김한결, 영상편집 : 최혜란)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