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 압수수색…내일 이상민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엄 선포문을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와 강 전 실장을 소환했던 특검팀은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사후 계엄 선포문 폐기 과정과 계엄 선포에 가담 내지 방조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내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은 물론,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경위를 캐물을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계엄 선포문을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계엄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 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장관은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에서 내란 특검팀 관계자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4일) 오전 한 전 총리 자택과 삼청동 총리 공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추가 기소 혐의에 포함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폐기 과정에 연루돼 있습니다.
강 전 실장은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감추기 위해 계엄 선포 사흘 뒤 새 선포문 양식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이 선포문에 서명했다가 나중에 없던 일로 하자고 했고, 강 전 실장이 이를 윤 전 대통령에 보고한 뒤 선포문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 전 총리와 강 전 실장을 소환했던 특검팀은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사후 계엄 선포문 폐기 과정과 계엄 선포에 가담 내지 방조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내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은 물론,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경위를 캐물을 예정입니다.
외환죄 혐의와 관련해 특검팀이 지난 20일 군 서열 1위인 김명수 합참의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의장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이 합참의 정상적 지휘 속에 이뤄졌는지와 드론사령부가 허위 보고를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김한결, 영상편집 : 최혜란)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롤스로이스 사건' 반전…수사 경찰 간부 억대 향응
- '일 왕실 납품' 진주 목걸이도…김건희 귀금속 수사 확대
- 대통령도 직접 "용서 못할 행위"…"실태 파악하라" 지시
- 여행서 남은 외국 돈 직거래했다가…'피해 속출' 무슨 일
- "수해 복구로 정신없는데"…공무원들 분통 터뜨린 이유
- 출국 직전 돌연 협의 취소…부총리, 공항서 발길 돌렸다
- "잘못했어?" 공중에 사람 매달더니…'집단 조롱' 해댔다
- '신지 예비신랑' 문원, 도 넘은 비난에 흔들린 일상…지인들 "너무 안타깝다"
- [현장영상] "뭘 봐?" 지나가던 학생에 니킥, 주차장에서 '광기의 20분'
- 이웃 과일가게 사장 살해한 40대 중국인 1심서 징역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