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부 재산 79.9억원…취임 때보다 3.5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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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지난 4월 퇴직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재산은 79억9115만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7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관보에 공개했다.
8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본인 예금(6억9369만원)을 뺀 나머지는 배우자 김건희씨 명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3월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엔 윤 전 대통령 재산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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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지난 4월 퇴직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재산은 79억9115만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7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25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 공직자로, 신규(18명)·승진(14명)·퇴직(19명) 등 54명이다.
퇴직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54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윤 전 대통령이었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취임 당시 신고한 76억3999만원보다 약 3억5천만원 늘어난 79억9115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최근 공개된 재산(2023년말 기준) 74억8112만원과 비교해 보면 5억1천만원 늘었다.
신고 재산을 살펴보면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주택+상가) 19억4800만원, 예금 57억4224만원, 토지 3억90만원 등이다. 특히 아크로비스타 가격이 15억6900만원에서 3억7900만원가량 올랐다. 8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본인 예금(6억9369만원)을 뺀 나머지는 배우자 김건희씨 명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3월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엔 윤 전 대통령 재산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올해 초 신고 기간에) 윤 전 대통령이 구속돼 있었기 때문에 정기 공개에서 빠졌다”며 “퇴직 시점은 헌재에서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4월4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1일 사퇴한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45억1483만원으로 퇴직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올해 3월 공개된 신고 재산 44억6540만원보다 4943만원 늘었다. 특히 지난해 사들인 2억원 상당의 미국 30년 만기 국채를 팔지 않고 계속 보유 중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2억637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퇴직자 중 세 번째로 많았다. 현직 고위공무원 중 재산 1위는 이준일 주이라크 대사로 52억7916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조정아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사무처장)이 44억1521만원을 신고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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