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 "韓, 日합의에 '맙소사' 했을 것…정말 합의 원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경제·무역 분야 고위급 '2+2 협의'가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산업장관 간 무역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한국도 유럽처럼 정말, 정말 무역 합의를 원한다. 그리고 일본과의 합의를 읽으면서 한국에서 나온 욕설(expletives)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서로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트닉 "한일은 서로 주시…미일 합의에 韓 욕설 나왔을 것"

(워싱턴·서울=뉴스1) 양은하 김승준 기자 류정민 특파원 = 한미 경제·무역 분야 고위급 '2+2 협의'가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산업장관 간 무역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한국도 유럽처럼 정말, 정말 무역 합의를 원한다. 그리고 일본과의 합의를 읽으면서 한국에서 나온 욕설(expletives)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서로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어 "일본이 그러한 협의를 했다는 것을 그들(한국)이 봤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할 수 있다"면서 "그들은 아마 '맙소사' 그랬을 것이고, 오늘 내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의 인터뷰 발언은 일본과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한국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김정관 장관은 전날(23일)에는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만났다.
앞서 미 재무부는 미국 측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을 이유로 25일 예정됐던 한국 협상단과의 2+2 회의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해 미국 측 베선트 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앞서 미국은 일본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되, 일본으로부터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받는 무역 협상에 합의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기존 2.5% 관세에 25%의 품목별 관세를 더해 부과되던 일본산 수입차에 대한 27.5%의 관세를 물량 제한 없이 15%로 낮춰주기로 했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최대 수출 품목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관세를 낮추지 못할 경우 대미 수출에서 크게 불리해질 수 있다.
ryupd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설' 하정우 연인, 배우 차정원이었다…11세 연하
- '발레 전공' 신동엽 딸, 서울대도 합격…엄마 선혜윤 PD 후배 되나
- 13년간 실종된 여성, 3명에 성폭행당해 아이 넷…"내가 거뒀다" 1명 석방
- 25살 연하 상간녀 폭행, 구속된 남편 "소송 이길 증거 줄 테니 나 좀 빼줘"
- "날 닮아 못생긴 딸…조리원서 얼굴 볼 때마다 속상하다" 엄마 푸념
- [단독] '김구라子' 그리, 전역일 '라스' 녹화 군법 위반? 해병대 측 "부대 승인"
- 부쩍 야윈 전우원, 등산 유튜버 됐나…"방콕하면 미친X 되는 것 같아서"
- 13년째 '2억' 안 갚는 절친…"아들은 '미쉐린' 식당 운영, 여유롭게 산다"
- "가정폭력 친아빠 너무 싫은데…새아버지 제치고 혼주석 앉겠다고 고집"
- "너도 데려가겠다"…18세 소녀 손 잡고 지하철 뛰어든 남성, 둘 다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