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상화 방안' 내일 발표…'본과 3학년 졸업 시기' 대학자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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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유급 대상자들에 대한 2학기 복귀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25일 발표한다.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는 당초 2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본과 3학년생의 졸업 시기를 둘러싸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돌연 취소됐다.
각 의대는 유급 대상이 된 '예과 1학년~본과 2학년' 의대생은 이미 복귀한 학생들과 같은 시기에 진급 및 졸업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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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유급 대상자들에 대한 2학기 복귀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25일 발표한다.
교육부는 24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25일 정오에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에는 8천명에 달하는 '유급 의대생'들에게 유급 처분은 그대로 하되, 올 2학기 수업부터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는 당초 2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본과 3학년생의 졸업 시기를 둘러싸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돌연 취소됐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은 추가 논의 끝에 본과 3학년 졸업시기를 2027년 2월로 할지, 8월로 할지를 각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본과 4학년은 내년 8월 코스모스 졸업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총협은 이와 관련해 내년 3~4월에 의사 국시를 추가 실시하도록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각 의대는 본과 3학년의 경우 학교마다 정해진 실습 시간 기준이 달라 졸업 시기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절충안인 '본과 3·4학년 5월 졸업안'을 마련해 전날 교육부에 건의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5월 졸업안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을 의식해 돌연 브리핑 계획을 취소하고 대학들과 추가 논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협 관계자는 이날 "본과 3학년 졸업 등에 대한 이견이 약간 있었으나, 본과 3학년은 대학교의 학칙과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잘 정리되고 있고, 이번주 중 발표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각 의대는 유급 대상이 된 '예과 1학년~본과 2학년' 의대생은 이미 복귀한 학생들과 같은 시기에 진급 및 졸업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예과 1·2학년은 내년 3월에 정상 진급하고,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에 각각 졸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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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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