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극우 퇴행’ 언급 한동훈 겨냥 “극좌는 있어도 극우 없다…정치 개념도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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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며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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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며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운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속했던 그 당에도 극우는 한 사람도 없었다”며 “그런 정치개념 하나도 잘 모르는 자가 비대위워장 맡아 총선 말아먹고 당대표 맡아 계엄, 탄핵 초래해 당 말아 먹고 보수를 말아 먹었다”며 한 전 대표를 직격했다.
그는 이어“나라 말아먹었으면 스스로 퇴출 선언이나 해야지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은 희대의 코미디”라며 “날이 덥다 보니 별의별 X이 설친다”고 비꼬았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8월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밝히며 “최근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하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며 “우리가 그 정신을 지켜내면서 퇴행을 거부하고 혁신할 때만이 보수를 다시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을 진짜 보수의 정신으로부터 이탈시켜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들과는 단호히 싸우겠다. 혁신을 방해하는 걸림돌은 과감히 치우겠다. 과거를 성찰하고 개혁의 길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은 포용하고 통합할 것”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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