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with OJ"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수는 캡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가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가느다란 목에는 'H.S'라는 이니셜의 화려한 목걸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한 남성과 다정하게 팔을 붙잡으며 사진을 찍었는데, 훤칠한 이 남성은 김혜수의 오랜 지인인 사업가 겸 방송인 오제형 씨이다. 두 사람은 함께 쇼핑에 나선 모습으로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혜수는 오제형의 다리 앞에 자신의 각선미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혜수가 작은 얼굴을 자랑했다. / 김혜수 소셜미디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너무 작다", "각선미에 근육 좀 봐", "어떻게 친해졌을까", "두 사람 진짜 찐친 같아 보인다", "사귀는 건 아니겠지?", "잘 어울리는데", "김혜수는 쇼핑할 때 뭘 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상반기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의 후속 시즌으로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안태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혜수 뿐 아니라 조진웅, 이제훈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