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마약 전과' 직접 밝혔다..."걸려서 살았다, 단절 노력 중"

이윤비 기자 2025. 7. 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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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을 산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마약 중독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유튜브 정치 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와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를 이끌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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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을 산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마약 중독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유튜브 정치 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는 돈스파이크와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를 이끌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을 맡은 정영진은 두 사람의 출연에 대해 "절대 두 사람이 정치 복귀나 연예계 복귀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을 접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는 주변의 권유와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며 "대부분 처음에는 스스로 제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선을 넘어가면 컨트롤 할 수 없고 생활이 망가진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023년 9월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 원 가량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투약하는 등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그는 2010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다시 마약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랜 시간 약에서 멀어졌다. 그러다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며 "술에 취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취약한 시기였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3월 출소 후 마약 단절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4개월 정도 됐는데,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중독자 공동 치유 모임에 나가고 있다"며 서로의 이야기도 털어놓고, 도움이 되는 말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얻은 게 있다면 걸려서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검거가 되지 않고 숨어서 약물을 계속했다면 지금 아마도 죽었을 것"이라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전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작곡가로 왕성히 활동했다. 이후 먹방과 고기 요리로 얼굴을 알리며 이태원 등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다.

 

사진=MHN DB, JTBC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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