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중간 계투 7명 투입하고도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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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중간 계투 7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패했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4-5로 졌다.
하지만 8회와 9회 NC 타자들이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경기는 4-5 한 점 뒤진 채 그대로 끝났다.
NC는 이날 패배로 40승 5무 44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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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응집력 부재...다득점 없어
계투진 7명 무실점 호투 빛바래
NC 다이노스가 중간 계투 7명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패했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4-5로 졌다. 어느덧 4연패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오영수(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서호철(1루수)-김휘집(3루수)-안중열(포수)-천재환(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들고나왔다. NC에서는 목지훈, KT에서는 배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NC는 이날도 선취점을 내줬다. 목지훈은 1회 초 선두 타자 김민혁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3루타를 허용했다. 3루 주자는 다음 타자 강백호가 친 투수 땅볼로 홈을 밟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목지훈은 안현민에게 좌전 안타, 이정훈을 볼넷으로 내보면서 위기를 맞았다.

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 말 선두 타자 김주원이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권희동이 삼진, 박민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됐지만, 오영수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불씨를 살렸다. 2사 1·2루 박건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박건우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정확히 타격하면서 1타점 중전 안타를 쳤다.
NC는 3회에도 한 점을 추가했다. 이번에도 김주원이 기점이 됐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주원은 좌익수 뒤 2루타 치고 나갔다. 이후 박민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주자를 불러들였다. 경기는 2-4, 어느새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야금야금 따라가던 NC는 5회 되려 실점했다. 허경민의 중전 안타에 이어 김상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경기는 2-5, 다시 3점 차로 벌어졌다.
NC는 실점 후 곧바로 점수를 올렸다. 5회 선두 타자 천재환이 좌익수 키를 살짝 넘기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권희동 대타로 투입된 최정원이 2루 땅볼로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다. 다음 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 나가며 2사 1·3루 기회가 찾아왔다. 4번 타자 오영수가 이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중전 안타를 치면서 경기는 다시 2점 차가 됐다.
NC는 7회에도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며 상대 턱밑까지 쫓아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원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애매한 타구에 2루까지 내달렸다. 다음 타자 박민우는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방망이 돌렸다. 결과는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 경기는 4-5, 어느덧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NC는 한 점 차로 뒤진 8회 초 1사 1·2루 위기에 마무리 류진욱까지 조기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류진욱은 첫 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잡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안현민마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틀어막았다.
하지만 8회와 9회 NC 타자들이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경기는 4-5 한 점 뒤진 채 그대로 끝났다.
이날 NC는 선발 목지훈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뒤 전사민(2와 3분의 1이닝), 김영규(1이닝) 김진호(1과 3분의 1이닝), 배재환(1이닝), 최성영(3분의 1이닝), 류진욱(1과 3분의 2이닝)이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 침묵으로 빛을 바랬다.
NC는 이날 패배로 40승 5무 44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5위 KT와는 4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