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유물류단지 조성, 김해시 꼼수 행정”

이종훈 2025. 7. 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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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풍유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드러난 김해시의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과 의회를 기만한 전형적인 꼼수 행정"이라며 "지금이라도 통렬히 반성하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같은 날 함께 체결된 '물류 60%, 주거 40%'의 상생업무협약은 시민과 의회에 보고되지 않은 채 은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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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영 시의원, 5분발언서 비판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풍유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드러난 김해시의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과 의회를 기만한 전형적인 꼼수 행정”이라며 “지금이라도 통렬히 반성하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정영 의원

풍유물류단지 사업은 2002년 시작됐으나 여러 차례 무산된 끝에 2021년 민간사업자 참여로 재추진됐다. 2023년 5월 경남도는 공공기여 협약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했고, 같은 해 9월 김해시는 사업자와 공공의료원 부지를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같은 날 함께 체결된 ‘물류 60%, 주거 40%’의 상생업무협약은 시민과 의회에 보고되지 않은 채 은폐됐다.

김해시는 2023년 말부터 도시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려 했지만, 경남도가 기존 물류단지 방식 유지를 고수하자 이를 무시하고 상생협약을 강행했다. 주 의원은 “이는 승인권자인 도의 입장을 무시한 위법에 가까운 행정”이라며 “해당 내용은 사업 고시에도 누락돼 시민들은 알 길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장기화로 시민과 사업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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