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항공 안전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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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김해공항의 항공 안전과 관련한 구조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4일 결의한 건의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선회접근 항로 이탈 사고는 제2의 돗대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신호"라며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항공기 접근 항로 전면 재설계에 즉각 나서고, 국회는 지방공항 안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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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항로 전면 재설계 등 개선을”
김해시의회가 김해공항의 항공 안전과 관련한 구조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4일 결의한 건의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선회접근 항로 이탈 사고는 제2의 돗대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신호”라며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항공기 접근 항로 전면 재설계에 즉각 나서고, 국회는 지방공항 안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이같은 건의는 지난 6월 25일 발생한 중화항공 CI-186편 착륙 사고 이후 절박하게 이뤄졌다.
시의회는 “이제는 조종사의 숙련도나 관제 보완 수준을 넘어 항공기 접근 항로 및 착륙 절차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인프라 정비가 병행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인리히 법칙이 경고하듯 경미한 사고와 이상 징후가 누적될 경우 결국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김해공항에서 반복되고 있는 항로 이탈 사고를 대형 사고의 전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의회는 “김해공항은 대한민국 동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인 만큼, 항공 안전을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안보 차원의 과제로 인식해야 할 때”라며 “제2의 돗대산 참사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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