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 아찔...이안류도 주의

제주방송 정용기 2025. 7. 24.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강한 파도입니다.

해안가에 가까워질수록 강해지는 너울성 파도는 물론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까지, 최근 제주 해안에서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 발생 예측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까지 격상됐기 때문입니다.

해안으로 밀려든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이안류는 물살이 초속 3미터로 빨라 순식간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강한 파도입니다.

해안가에 가까워질수록 강해지는 너울성 파도는 물론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까지, 최근 제주 해안에서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확인되고 있는데요,

제7호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바다에 빠진 남성이 갯바위로 올라오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접근이 금지된 해안가 절벽을 걷던 70대 남성이 추락했다가 약 20분 만에 가까스로 탈출했는데,

당시 2미터를 웃도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몰아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인근 상인
"떨어지면 죽지 낭떠러지인데. 사진 찍다가도 떨어지고 했잖아. 많이 위험하죠."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의 물결이 점차 거세지고 있지만,

해안가 곳곳에서는 위험한 다이빙, 물놀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해수욕장은 비상입니다.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 발생 예측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까지 격상됐기 때문입니다.

해안으로 밀려든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이안류는 물살이 초속 3미터로 빨라 순식간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최근 4년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만 5건 가량의 이안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용기 기자
"이 곳 해수욕장에서 반복되는 이안류 사고는 예측조차 어려워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국립해양조사원)
실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약 두 달간의 개장 기간 거의 매일 이안류가 이어졌습니다.

이안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게 중요한 이윱니다.

전지만 /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 경위
"겉보기에는 평온해 보일 수 있으나 갑작스레 해안에서 먼 바다로 빠르게 물살이 흐르는 위험한 해류입니다. 해류 흐름을 따라 이동하다가 측면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태풍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 초속 20미터의 강풍과 5미터의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해경은 연안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