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신세' ML 10년차 日 우완, 시즌 3승 했지만 ERA 6.49→보이지 않는 빅리그 콜업

심혜진 기자 2025. 7. 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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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마에다 겐타(37, 아이오와 컵스)가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마에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슬러거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와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9-0으로 승리해 마에다는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 4패를 마크했다.

1회말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한 마에다는 헥터 로드리게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후속 타자들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도 좋았다. 삼진과 땅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마에다는 3회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라리언 빌라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와 5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순항한 마에다는 팀이 4-0으로 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볼넷 2개를 헌납하며 2사 1, 2루에 몰렸지만 리스 힌즈를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팀이 6-0으로 격차를 벌린 7회 마에다는 키건 톰슨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9-0 아이오와의 승리로 끝났고, 마에다는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 연속 승리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엔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고도 타선 도움을 받아 행운의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마에다는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체결한 2년 240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서 결과물을 내지 못했고, 방출 통보를 받았다. 7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다.

일본 복귀설도 돌았지만 마에다는 미국 잔류를 택했다.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이날 경기를 더해 마이너리그 11경기 51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6.49다. 여전히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다. 냉정하게 봤을 때 언제 방출되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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