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홈런… ‘투타니’ 못하는 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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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으로 만화 같은 야구를 펼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호령한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타자로만 뛰면서도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하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다저스 역대 '연속 최다 경기 홈런' 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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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7개째… NL 홈런왕 경쟁 선두
같은 팀 김혜성은 두 타석 나서 침묵
‘투타 겸업’으로 만화 같은 야구를 펼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호령한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타자로만 뛰면서도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하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초반까지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던 오타니는 지난 6월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투수로도 복귀해 ‘투타 겸업’ 재개를 알렸다. 이에 시즌 중 투수 복귀가 타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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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보다 뜨거운 방망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LA=AFP연합뉴스 |
오타니는 22일 미네소타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나와 1회 상대 리드오프 바이런 벅스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1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한 경기에서 ‘홈런 맞고 홈런 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투타 겸업 선수라 가능한 일이었다. 아직 투수로는 3이닝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타자로는 58홈런까지 가능한 페이스로 여전히 매섭다.
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석 연속 삼진을 기록한 뒤 7회말 1사 1, 2루에서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128타수 40안타)으로 떨어졌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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