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우승 도전' 우상혁.."꾸준함은 제가 1등이죠!"

송기성 2025. 7. 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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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제대회 7연승 중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무더위 속에서 세계선수권 준비에 한창입니다.

자신은 잘하는 선수가 아닌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우상혁이 10kg 무게의 추를 단 채 뛰고, 또 뜁니다.

폭발적인 스타트를 위한 핵심 훈련입니다.

김도균 코치의 도움으로 저항을 이겨내는 훈련도 반복됩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에 때론 쓰러질 만큼 힘겹지만, 섭씨 5도로 유지되는 아이스방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는 금세 경기장에 나와 뜁니다.

오전, 오후, 저녁, 365일 이어집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저는 절대 결코 잘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선수예요. (장점) 한 가지를 꼽자면 그냥 저는 꾸준함!"

파리 올림픽의 아픔을 극복하고 2m 34의 시즌 최고 기록과 함께 국제대회 7연승.

이젠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표로 하루하루 내공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더워도 저는 그냥 한다, 추워도 그냥 하고 비가 와도 그냥 하고' 다른 선수들은 저보다는 (훈련을) 덜 하지 않을까‥"

높이뛰기를 시작한 지 벌써 19년.

여전히 바를 보면 느껴지는 설렘이 우상혁을 뛰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아직도 '내가 이 종목을 사랑하는구나' 이걸 매번 느끼는 것 같아요. (애국가) 한 번 더 울리고 싶다, 이 맛은 너무 짜릿하다."

목표인 2미터 38을 넘어 꿈의 기록인 2미터 40까지, 매일 1cm를 더 넘는 생각만 집중합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저는 결과로 보여드릴 거고요. 지치지 않고 달려가는 모습, 그게 제가 항상 생각하는 목표예요."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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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조민서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921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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