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화탐방 입국 거부, 진주학생들 '황당한 귀가'
최창민 2025. 7. 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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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단' 59명에 대한 미국 입국이 거부돼 탐방일정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국 탐방일정은 특별한 사유없이 무산됐지만 발 빠른 대처로 장소를 영국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큰 문제 없이 진행해 학생들이 당초 목적한 선진문화를 배워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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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발길 돌려…“이유 몰라 당혹”
진주시의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단' 59명에 대한 미국 입국이 거부돼 탐방일정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있던 학생 55명과 관계자 4명 중 42명(17명 승인)이 미국 입국 승인을 받지 못해 진주로 되돌아왔다.
탐방단은 당초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의 MIT, 하버드대, 예일대 등을 방문하며 선진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전 6시 30분께부터 입국 절차를 밟던 중,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으로부터 명확한 사유 통보 없이 42명의 입국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와 여행사는 이미 사전에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을 통해 온라인으로 여행 허가를 받은 상태였기에 이번 입국 거부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 역시 "미국 입국이 거절된 사례는 처음"이라며 황당함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현장에 있던 학부모, 학생, 여행사 관계자들은 긴급회의를 거쳐 귀가를 결정했고, 당일 오후 전원 진주로 되돌아왔다.
이번 입국 승인 거부 이유에 대해서는 1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대한항공 관계자들도 "극히 드문 사례"라며 여전히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부분적으로 입국이 허가돼 더 이상 여행을 진행할 수 없어 진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여행사 측은 현재 견학 장소를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등으로 변경하고, 8월 초에 탐방 일정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비행기 티켓 일정 등은 거의 확정된 상태로, 탐방 일정 자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다만, 당초 8박 9일에서 5박 7일, 6박 8일로 일정이 단축됨에 따라 계획했던 스케줄과의 차이가 있어 당초 목적을 달성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또한, 변경된 여행 일정이 방학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학교 측과 '인증 결석' 승인 여부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탐방하려던 계획이 학기 중으로 밀려나면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국 탐방일정은 특별한 사유없이 무산됐지만 발 빠른 대처로 장소를 영국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큰 문제 없이 진행해 학생들이 당초 목적한 선진문화를 배워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지난 16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있던 학생 55명과 관계자 4명 중 42명(17명 승인)이 미국 입국 승인을 받지 못해 진주로 되돌아왔다.
탐방단은 당초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의 MIT, 하버드대, 예일대 등을 방문하며 선진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전 6시 30분께부터 입국 절차를 밟던 중,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으로부터 명확한 사유 통보 없이 42명의 입국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와 여행사는 이미 사전에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을 통해 온라인으로 여행 허가를 받은 상태였기에 이번 입국 거부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 역시 "미국 입국이 거절된 사례는 처음"이라며 황당함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현장에 있던 학부모, 학생, 여행사 관계자들은 긴급회의를 거쳐 귀가를 결정했고, 당일 오후 전원 진주로 되돌아왔다.
이번 입국 승인 거부 이유에 대해서는 1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대한항공 관계자들도 "극히 드문 사례"라며 여전히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부분적으로 입국이 허가돼 더 이상 여행을 진행할 수 없어 진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여행사 측은 현재 견학 장소를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등으로 변경하고, 8월 초에 탐방 일정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비행기 티켓 일정 등은 거의 확정된 상태로, 탐방 일정 자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다만, 당초 8박 9일에서 5박 7일, 6박 8일로 일정이 단축됨에 따라 계획했던 스케줄과의 차이가 있어 당초 목적을 달성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또한, 변경된 여행 일정이 방학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학교 측과 '인증 결석' 승인 여부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탐방하려던 계획이 학기 중으로 밀려나면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국 탐방일정은 특별한 사유없이 무산됐지만 발 빠른 대처로 장소를 영국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큰 문제 없이 진행해 학생들이 당초 목적한 선진문화를 배워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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