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 동네, 여름에도 선선" 한국인 몰리는데…'39도' 최악 폭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가 기록적인 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일본도 펄펄 끓고 있다.
7~8월에도 섭씨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로 한국에서도 인기 피서지로 꼽히는 홋카이도마저 사상 최악의 폭염을 피하지 못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4일 오후 2시 31분 홋카이도 기타미시의 기온이 섭씨 39도 기록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기록적인 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일본도 펄펄 끓고 있다. 7~8월에도 섭씨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로 한국에서도 인기 피서지로 꼽히는 홋카이도마저 사상 최악의 폭염을 피하지 못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4일 오후 2시 31분 홋카이도 기타미시의 기온이 섭씨 39도 기록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또 홋카이도의 △오비히로시(38.8도) △쓰베쓰조(38.4도) △비호로조(38.3도) 등도 마찬가지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이 됐고, 도청소재지인 삿포로시에도 35.3℃로 올해 처음으로 폭염이 찾아왔다.
일본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한 공기에 덮여 있는 데다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많았고, 대륙의 따뜻한 공기가 서쪽으로부터 홋카이도에 유입돼 기온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기록적 고온으로 철도의 레일이 휘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JR홋카이도는 삿포로와 구시로를 연결하는 특급 '오조라' 열차의 상하행선 각각 1개씩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홋카이도는 러시아 사할린섬과 가까울 정도로 위도가 높아 일본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선선한 지역이고, 겨울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다설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수년 전부터는 여름에 더운 날이 많아지면서 더는 '여름에도 시원한 휴가지'로 부르기는 어려워졌다.
일본 혼슈에서 비교적 더위가 덜하다는 도호쿠 지역도 최고 폭염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후쿠시마현 다테시에서는 39.3도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됐고, 센다이시는 36.1도로 4일 연속 폭염일이 돼 역대 최다 타이가 됐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청조·고유정 수감된 교도소…"수용자간 펜팔, 체액 오고 가" 충격 - 머니투데이
- 권은비, '열애 인정' 빠니보틀과…금정산 등반 다정한 투샷 - 머니투데이
- 스태프 12명이 성폭력, 경찰은 "성기 그려봐" 2차 가해…숨진 단역배우 - 머니투데이
- '♥송진우' 일본인 아내 "시어머니 말 부담돼" 갈등 고백 - 머니투데이
- 심형탁 "결혼식에 핏줄 아무도 안 와" 고백…"그맘 안다"손 잡아준 박수홍 - 머니투데이
- "딸 계좌 비번 틀려 못 팔아"…1750만에 산 '이 종목' 6년 뒤 1억 됐다 - 머니투데이
- 차 뒷바퀴에 핸드폰 '뚝'...모르고 후진하다 밟았는데 "물어내라" - 머니투데이
- "파업하면 모두 패배, 절박한 마음"..삼성 사장단까지 나섰지만 - 머니투데이
- 40세 10억 모아 50세 은퇴 '비결'..."배당주는 나 대신 돈 버는 직원" - 머니투데이
- "치와와 팔아라" 요구 거절했더니…개집 통째로 훔쳐 간 남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