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U-21 데뷔전' 양민혁 향한 성급한 평가 "아직 1군 뛸 준비 안 됐어"

박윤서 기자 2025. 7.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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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1군 레벨이 아닌 것일까.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이를 두고서 "레딩전 출전했던 돈리와 알피 디바인 중 한 명 또는 두 명 모두 팀을 떠나 임대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이 U-21 팀에서 출전한 것도 아직 1군 무대에 설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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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이 1군 레벨이 아닌 것일까.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한데 성급한 판단이 나왔다.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U-21 팀과 레이튼 오리엔트 간의 맞대결 결과를 공유했다. 토트넘 U-21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양민혁은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45분을 소화했고 제이미 돈리와 좋은 연계, 의욕적인 뒷공간 침투 등을 보여주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양민혁은 우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장에 섰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이를 두고서 "레딩전 출전했던 돈리와 알피 디바인 중 한 명 또는 두 명 모두 팀을 떠나 임대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이 U-21 팀에서 출전한 것도 아직 1군 무대에 설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 토트넘

다소 성급한 판단이다. 아직 토트넘 프리시즌은 4경기나 남았다. 26일 오후 11시 루턴 타운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31일에는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8월 초에는 한국에 방문하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바이에른 뮌헨도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양민혁이 기용될지를 지켜봐야 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지난 레딩전 디바인, 돈리, 윌 랭크셔 등 어린 자원들을 출전시켰다. 어느 정도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인다. 양민혁도 레딩전 명단에는 들었었다. 남은 4경기에서 양민혁이 얼마나 기회를 받고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에 따라 다음 시즌 1군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기에 현 시점에서 양민혁이 1군에서 통한다, 안 통한다를 따지는 것은 다소 급한 감이 있다.

물론 양민혁이 1군 정식 멤버로 적절하게 출전 기회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우측 윙어 자리에 브레넌 존슨을 비롯하여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 윌슨 오도베르 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양민혁이 1군에서 로테이션 멤버로라도 뛰는 건 힘든 일이다. 양민혁에게는 지난 시즌처럼 임대를 떠나 더 뛸 기회를 부여받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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