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박상원 상대 역전 투런포 폭발…폰세, 우측 어깨 근육 뭉침 증세로 교체 [MD잠실]

잠실=김경현 기자 2025. 7. 24. 20: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13연승을 막았다.

김재환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명품 투수전 속에 한화가 선취점을 냈다. 7회초 무사 2루에서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박치국이 영웅적인 투구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김재환이 해결사였다. 한화는 7회말 폰세를 내리고 박상원을 올렸다. 폰세의 투구 수는 70개였다. 예상보다 이른 교체. 선두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양의지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 김재환이 박상원의 4구 높은 직구를 통타, 우월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베어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재환은 통산 273홈런을 기록,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1466경기 5848타석 동안 두산에 헌신한 결과물이다. 김동주와 동률이다. 김동주는 1602경기 6508타석 동안 273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역대 17번째 10시즌 연속 10홈런이다. 좌타자로 한정한다면 최형우, 양준혁, 이승엽, 장성호, 오재일에 이어 역대 6번째다.

한편 폰세는 13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박상원이 역전을 허용해 승리가 날아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박상원이 패전투수가 된다. 박치국은 승리 기회를 잡았다.

한화 관계자는 "폰세는 우측 어깨 근육 뭉침 증세가 있어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음 등판에 영향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