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비관적
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상황 … 비제조업 3.7p ↓ 95.2
[충청타임즈] 충북기업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0~16일까지 413개 지역업체(제조업 215개, 비제조업 198개, 응답률 90.6%)를 대상으로 7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7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0으로 전월에 비해 6.5p 상승했다. 자금사정(기여도 +2.7p), 업황(+1.4p) 등 모든 구성지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8월) 전망지수도 88.8로 전월에 비해 2.3p 상승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5.2로 전월에 비해 3.7p 하락했다. 자금사정(기여도 -2.0p), 채산성(-1.8p), 매출(-0.3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달(8월) 전망지수도 94.5로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다.
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 업황BSI 실적은 66으로 전월에 비해 6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69)도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다. 매출BSI 실적은 79로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0)도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다. 생산BSI 실적은 83으로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0)도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신규수주BSI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75)은 전월과 동일하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78로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8)도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 실적은 65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68)도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다. 매출BSI 실적은 69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8)도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채산성BSI 실적은 69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70)도 전월에 비해 4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실적은 66으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7)도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 인력난ㆍ인건비 상승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4.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3.1%)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0.1%) 등이 뒤를 이었다. 내수부진(+2.8%p), 인력난·인건비 상승(+1.5%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자금부족(-3.6%p), 원자재 가격 상승(-1.7%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ㆍ인건비 상승(23.2%)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21.4%), 불확실한 경제상황(16.5%) 등이 뒤를 이었다. 인력난·인건비 상승(+2.4%p), 자금부족(+1.6%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1.9%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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