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골프장 개장 맞춰 '어머니 고향' 스코틀랜드 가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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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어머니의 고향인 스코틀랜드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자신의 새 골프장을 둘러보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AP·AF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 때 자신이 소유한 스코틀랜드 골프 리조트 두 곳인 애버딘과 턴베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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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턴베리 골프리조트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yonhap/20250724202702223oahe.jpg)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어머니의 고향인 스코틀랜드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자신의 새 골프장을 둘러보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AP·AF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 때 자신이 소유한 스코틀랜드 골프 리조트 두 곳인 애버딘과 턴베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이중 애버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애버딘' 골프 리조트는 올여름 18홀 코스를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 코스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의 모친 메리 앤 매클라우드 트럼프 여사를 기념하기 위해 '매클라우드 코스'라는 이름이 붙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모친 매클라우드 여사는 스코틀랜드 루이스섬 출신으로 1930년 미국 뉴욕으로 이민 와 트럼프 대통령의 부친인 프레드 C. 트럼프와 결혼했다.
어머니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06년부터 애버딘에 골프장을 만들고 싶어 했고 스코틀랜드 정부가 개발을 지원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과 환경 보호론자들은 이 지역 해안 사구에 희귀 동물들이 산다며 건설을 반대했다.
골프장은 2012년에 문을 열었지만, 호텔과 주택 건설 계획 등은 무산됐고 운영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스타머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무역 합의인 '미-영 경제번영 협정'에 서명하고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 연간 10만대를 할당량으로 정해 10%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두 정상이 함께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 기간 항의 시위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애버딘과 에든버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개최되며 이에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트럼프 단체인 '스톱 트럼프 스코틀랜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우리가 트럼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정확히 보여주자"라며 시위 참여를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7∼19일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영국을 두 번째 국빈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은 처음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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