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시] “태화강에서 수상레저 즐겨요”…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7.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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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주제로 ‘스토리 야시장’...25일 태화강국가정원서 개최
울산상업고-아라소프트, 4차 산업 인재 양성 맞손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색다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가 24일 개장했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십리대밭교 인근에 계류장 1개소와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활용해 사무실·교육장·샤워실·장비보관소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임시화장실과 몽골텐트 10개를 마련해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2개소를 설치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치원·초등학생들이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 태화강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여름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식이 24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홍유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이날 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남구의회 의장과 의원·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울산패들보드연맹·울산조정협회·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12인승 파티보트에 시승하며 새로운 스포츠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오는 11월 초까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운영결과를 분석해 미비점은 개선하고 더 좋은 방안은 보완해 내년부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는 12인승 파티보트 1대와 친환경 전기저속보트 15대가 운영되며 카누·카약·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패들보드 요가·어린이 물놀이장 등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위에서 태화루와 스카이워크, 십리대밭교 등 아름다운 울산의 명소를 바라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태화루 스카이워크와 함께 태화강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요금은 카누, 카약 등은 무료이며 보트의 경우 1시간 기준 4~6인승은 7000원, 12인승은 7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구천 암각화' 주제로 '스토리 야시장' 25일 태화강국가정원서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열리는 '울산의 밤 스토리야시장' 개장식이 25일 오후 7시 태화가으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체험, 야경이 어우러지는 복합관광형 야시장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울산의 밤 스토리야시장' 개장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국회의원·울산시의회 의장단·중구청장·상공회의소 회장·경제일자리진흥원장·소상공인연합회장·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내빈과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40분에 마련된 식전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커팅식, 불꽃 공연(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식 행사가 끝난 오후 7시30분부터는 실력파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1시간 동안 이어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스토리야시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공간"이라며 "도심형 야경 명소로서 울산의 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 야시장은 7월18일~9월13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 구간에서 열린다. 야시장에는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부스가 차려지고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공간,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먹거리 트럭 등도 준비되어 있다.

  

◇ 울산상업고-아라소프트, 4차 산업 인재 양성 맞손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박열)는 23일 아라소프트(주)와 4차 산업의 선도주자를 양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정보기술(IT) 콘텐츠 학과 개편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4차 산업 교육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박열)는 23일 아라소프트(주)와 4차 산업의 선도주자를 양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협약에는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자책 저작을 위한 지식 공유와 협력사업 발굴, 지속적인 운영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상업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과 정보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아라소프트(주)는 지역 내 학교와의 실질적인 협업으로 전자책 저작과 정보 활용 지원 기능을 확대하게 된다.

아라소프트(주) 이경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울산상업고에서 4차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전자책 저작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식 공유를 위한 첫걸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열 교장은 "내년 정보기술(IT) 콘텐츠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발맞춰 학교 교육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4차 산업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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