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서 수상레저 즐긴다···수상스포츠센터 개장

김준형 기자 2025. 7.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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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보트·친환경 전기저속보트 운영
카누·카약·패들보드 등 체험 가능
어린이 물놀이장 등 시민친화형 공간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식이 24일 울산 남구 태화강십리대밭교 인근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 등이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울산 도심 가운데를 흐르는 태화강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4일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 김두겸 시장과 시·구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등 체육단체·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식이 24일 울산 남구 태화강십리대밭교 인근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 등이 보트 시승을 하고 있다. 이수화 기자

개장행사 후 김 시장 등은 시설을 둘러보고 12인승 파티보트에 시승하며 새로운 수변 스포츠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수상스포츠센터는 울산시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친화형 여가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계류장 1곳과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활용한 사무실, 교육장, 샤워실, 장비보관소, 임시화장실과 몽골텐트 10개 등으로 구성됐다.

12인승 파티보트 1대와 친환경 전기저속보트 15대가 운영되며, 카누,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 물놀이장 2곳도 설치돼 온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올해는 11월 초까지 울산시설관리공단이 맡을 예정이며, 운영결과 분석과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4~11월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카누, 카약 등은 무료이며, 보트의 경우 1시간 기준 4~6인승은 7,000원, 12인승은 7,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위에서는 태화루와 스카이워크, 십리대밭교 등 울산의 명소를 바라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태화강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색다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