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첫 단추… 남양주 왕숙지구 견본주택 둘러보니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로 확인
신혼희망타운 통합·분리형 선택 가능
거실·주방 대형화 선호 트렌드 반영
드레스룸 수납공간 넉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왕숙지구 A-1·A-2블록 공급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25일 남양주 별내동(816-1)에 신축한 전용 주택전시관이 개관, 2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취재진이 직접 찾은 견본주택 1층에는 상담창구와 단지 모형도가 위치해 있고, 2층에는 A-1블록 59A 타입과 A-2블록 55A타입 유니트(쇼룸)가 마련돼 있었다.

아파트 평면 또한 주택과 거실 대형화를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작은방 활용성을 고려해 통합형과 분리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부부만의 공간인 안방 내 드레스룸을 모두 디자인 설계에 적용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직접 둘러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타입은 침실 2개, 욕실 2개를 갖춘 55A타입이었다. 현관을 들어서면 보이는 침실 옆에 알파공간이 위치해 있어, 옵션을 통해 하나의 넓은 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방 안 드레스룸도 수납공간이 넓은 편인데다 창문을 설치해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었다.

LH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에 최적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이 계획돼 있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핵심가치로 내세운다.
침실 3개, 욕실 2개 구조인 59A타입 역시 맞통풍이 되는 구조로, 주방 옆에 위치한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배치해도 생활하기에 넉넉한 공간 구조로 설계된 모습이었다.
해당 단지는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A-1블록의 경우 1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휴기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업사이클 문화 체험, 소규모 강좌, 음악회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연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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