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새로운 ‘태양’…진격의 거인 새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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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롯데 한태양의 가파른 성장세에 팀 안팎에서 놀람과 기대가 교차한다.
팀 내 부상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한태양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한태양은 성장세가 가파른 데다 얼마나 더 성장할지 가늠이 되지 않아 더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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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야 전 포지션 안정적 수비
- 후반기 목표는 ‘풀타임’ 출전
거인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롯데 한태양의 가파른 성장세에 팀 안팎에서 놀람과 기대가 교차한다.

한태양은 2022년 롯데에 입단해 38경기를 뛰었다. 발도 빠르고 수비 능력도 괜찮았다. 타격이 약점이었다. 거인 유니폼을 입은 첫 해 61타수 9안타 타율 0.148에 그쳤다. 한태양은 지난해 상무에서 전역하고 복귀했다.
올 시즌 개막 직전까지 한태양을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세 시즌 만에 다시 1군 무대에 섰다. 시즌 초반은 대타 대주자 대수비로 기용됐다. 지난 6월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팀 내 부상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한태양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한태양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태양은 이제 선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지난 23일까지 한태양은 61경기에 출전했다.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타격도 준수하다. 89타수 27안타 타율 0.303을 기록했다. 그동안 아쉬웠던 공격력까지 보강했다. 타격 지표를 뜯어보면 한태양에게 더욱 기대감이 든다. 27개 안타 가운데 2·3루타가 10개를 차지한다.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고른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까지 갖추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다. 꾸준히 출전하고 지난 경기를 복기해 훈련으로 부지런히 보강하면 ‘주전 선수’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태양의 수비 능력은 더 좋아졌다. 최근 2루수와 3루수를 번갈아 맡았다.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물샐틈없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23일 고승민 손호영 박승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윤나고황손’ 완전체가 정말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불리는 선수들이 돌아왔다. 그런 상황에서 한태양은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현재 팀에서 어떤 위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복덩이’ 전민재가 2군으로 내려갔지만 롯데는 내야수 자원이 넘친다. 김태형 감독은 곧 내야수 옥석을 가릴 전망이다. 한태양은 최근 경기 감각이 남달라 내야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한태양은 성장세가 가파른 데다 얼마나 더 성장할지 가늠이 되지 않아 더 기대를 모은다. 한태양은 3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심산이다. 그는 “아직까지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어본 적이 없다. 올 시즌 부상 없이 건강하게 남은 기간 풀타임 출전이 후반기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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